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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신동헌 페이스북. |
[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이 자원순환가게 ‘리본’을 소개하며 재활용품 유가 보상제 동참을 독려했다.
신동헌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시에서 '리본'은 자원순환가게를 의미하는 이름이다. 집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유가로 보상해 주고 교환해 준다”며 “광주 리본Re-born은 지난해 11월에 태어 났다. 경안 곤지암 퇴촌 세 곳에 있는데 오늘(15일) 방문은 '퇴촌리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문을 연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해 다양하게 재활용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며 “여기 팔러오는 재활용품이 제 값을 받으려면 몇가지 조건이 있다. 깨끗해야 한다. 성질분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면용기에 그대로 시뻘건 국물이 그대로 묻어 있거나, 펫트병에 그대로 종이라벨이 접착되어 있으면 실격될 확률이 높다”며 “가격은 아주 작다. 투명PET병은 1개에 10원을 쳐준다. 알미늄캔은 1kg에 600원이다. 이게 모여야 만원도 되고 2만원도 모을 수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리본'의 근본취지는 수없이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여서 기후변화에 대비해 지구를 살리고, 좀 더 깨끗한 광주시를 만들자라는 것이다”라며 “판매되는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 가능하다고 한다. 널리 홍보되어 우리시 시민들이 모두 동참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퇴촌 주민 여러분, 추운날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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