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근 날씨가 건조해지며, 산불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만 하동, 양주, 대구, 남원, 안성, 광주, 홍천 등에서 잇따라 산불이 났고, 하동에선 화마에 산림감시원 한 분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주에는 김제 주택 화제에서 소방관 한 분이 인명을 구조하던 중 순직하는 일이 있기도 했다. 우리 수원에서도 공동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시민 희생자 한 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어느 때보다 산불과 화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요즘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오늘 모두가 쉬는 새벽. 그 조용한 시간에 시민 한 분께서 따듯한 마음을 시청으로 전달해 주셨다며, 산불 감시로 고생하는 공직자들을 위한 응원과 선물. 천금과도 바꿀 수 없는 마음에 수원시 공직자 모두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다시 한번, 우리 새로운 수원은 빛나는 시민 여러분이 있어 만들어짐을 절절히 느낀다면서, 시민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일이이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더 철저하게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