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도시 곳곳 폭우의 잔흔과 상처를 정비...수해 복구의 시계는 멈춤이 없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8-14 23:04:37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도시 곳곳 폭우의 잔흔과 상처를 정비하고 있다며, 수해 복구의 시계는 멈춤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업장의 소중한 상품 하나하나를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폭우가 할퀴고 간 작업공간 구석구석 물로 씻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생 몸 바쳐 일군 생업의 공간이 흙더미에 묻혀 아수라장이 돼버렸다. 절망할 틈도 없이 이 악물고 수습하고 계신 사업주들이 계신 현장을 나가보는 것 말고는 지금은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못함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양시 재난안전대책 카톡방은 연일 복구요청과 복구 완료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도로 곳곳에 발생한 싱크홀과 포트홀이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공유하며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시민들이 이용하는 하천도 지금 상태가 엉망이다. 폭우로 휩쓸려간 세월교 난간 보수와 떠내려온 수목 제거 등 속도를 내어 정리할 작업이 한둘이 아니라면서, 오늘 저녁부터 또다시 예고된 비소식에 예찰활동과 긴급 복구작업에 연휴 내내 속도를 내주길 직원들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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