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2 수원연극축제’가 “숲속의 파티”을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열렸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극제 개최 소식을 전하며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탑동시민농장으로 공간을 더욱 넓혀서 모처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1996년 '수원 화성 축성 2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수원국제연극축제'는 매년 개최장소가 화성 일대와 행궁광장 주변이었는데, 최근 아름드리 수목이 우거진 이 곳 '옛 서울대 농대터'로 장소를 옮긴 이후, 더욱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겨찾는 서수원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거리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를 비롯해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설치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숲속 곳곳에서 펼쳐져서 낮부터 벌써 가족단위로 많이들 나오셨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대형 공중 공연 등을 펼치는 해외 극단 등을 초청하지는 못했다 한다. 그래도 수준높은 작품들을 충실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