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국민주권정부가 성공하려면 예산 정책이 국민 삶에 도움 돼야"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9-11 23:18:06
'2025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지역 주요 현안 협조 당부
▲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이 '2025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임오경 국회의원(오른쪽)와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운데)에게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건의했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10일 열린 '2025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번째 광역시ㆍ도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어제(10일)는 경기도에서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 김동연 지사, 그리고 지역위원장들과 함께 경기도의 주요 현안과 국비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고 있는 경기도의 발전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이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는 총 5331억 원에 달하는 10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들은 반도체·기후경제·AI, 지역 거점 개발, 광역 교통 인프라 개선 등 도민 여러분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들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고 시민의 삶에 효능감을 줄 수 있는 지방정부의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더불어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균형있는 예산 배분도 매우 중요하다"며 "더구나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기후 정책등은 더욱 과감하고 세밀해야 한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예산정책협의회 회의를 주관하고 있는데 새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국민주권정부가 성공하려면 국민과 함께해야 하고, 이 예산 정책 또한 국민 삶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경기도 회의는 교통예산이 이슈였다. 도민들에게 더 힘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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