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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전시인 <安養各色 : 안양에 이르다>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전시인 <安養各色 : 안양에 이르다>가 18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양의 절경과 역사를 그림책에 담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안양박물관 20주년 기념전시 <안양각색 : 안양에 이르다>의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안양의 소중한 유산들을 시민들이 직접 관람하며, 안양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올해 안양박물관이 소장하게 된 <삼성기유첩> 작품에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며 “<삼성기유첩>은 조선 후기 어진화사였던 운초(雲樵) 박기준(朴基駿)이 여러 문인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시문과 그림을 기록한 서화첩이다. 이 작품은 지난 2월부터 안양박물관의 유물평가위원회와 학예연구사들이 그 학술적 가치를 인정하여 소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양시의회, 역사학계, 원로인사 등 여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 덕분에 우리 시가 이 귀중한 유물을 소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직접 작품을 감상하며 안양의 아름다운 절경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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