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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미 성남시장. (사진출처=은수미 페이스북) |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성남시가 시행 중인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 원 상한제’를 통해 현재까지 55명이 총 7243만 4960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국 유일,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아동3대 복지 중 하나인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상한제, 우리 시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2019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55명에게 의료비 중 비급여 부분인 7243만4960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수혜자분들을 살펴보면 대다수는 민간 보험가입이 되지 않는 뇌성마비, 자폐, 발달장애 등의 질환을 가진 분들이 포함되어 있다”며 “입소문을 타고 있긴 하지만 향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대형병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홍보를 더 할 계획이다. 적어도 우리 성남에선 경제적인 사정으로 의료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었음 하는 바람이다. 아이들, 부모님 모두 힘내시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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