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이 문광만 시흥시 시각장애인협회장의 <장애인식개선 책자 발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시흥시 시각장애인협회 문광배 회장의 <장애인식개선 책자 발간> 기념식이 4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름다운 출판기념회, 시각장애인협회 문광만회장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야기. 나는 조금 느리고 조금 불편할뿐이다. 29세때 시력을 잃었으나 좌절하지않고 다시 일어나 재활과 사회복지의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계신, 특공대 출신 시흥시민 문광만회장님의 출판기념회가 시흥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알렸다.

임병택 시장은 “가족분들과 친구분들 그리고 대한안마사협회장,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장, 오인열 의장과 시의원 등 많은 축하객들이 함께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시력을 잃기전에도 후에도 늘 함께한 애창곡 '분홍립스틱'이다. 그 곡을 부르셨전 강애리자 가수도 참석해 축하주시니 더 뜻깊었다”며 “10여년간 일기처럼 써 온 기록들이 참 귀하고 감사하다. 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고 용기가 될 것이다. 고맙고 감사하다. 등대같은 분 문광만 회장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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