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안양을 다시 뛰게 할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5-24 23:31:24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4일, 안양 성장과 퇴보의 갈림길 앞에 섰다며, 안양을 성장시키고 최고의 전성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선택의 시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양발전을 위해서는 동안과 만안의 균형발전의 큰 틀에서 안양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 동안은 경제도시, 만안은 행정도시조성을 위해 먼저 되어야 할 일은 시청부지에 기업유치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안양시청부지에 기업이 들어서고, 4차 산업 기반의 혁신도시가 완성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사람이 들어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경제도시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구축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서부선 서울대- 안양 직통선 연장 추진을 통해 관악산 지하를 터널로 통과하는 전철 노선을 개통하여 1호선, 4호선이 혼잡과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인재의 산실인 서울대학교와 직접 연결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가 모이는 안양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최 후보는 최근 주요 대기업들이 하이테크, 친환경 기반의 신산업의 성장을 위해 R&D 센터를 조성할 계획을 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중에서 대규모 연구·개발 단지를 세울만한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고, 가장 적합한 곳이 안양시청 부지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후보는 안양시청 부지 이전만 하고 텅 비어 있는 곳이 아닌 안양을 먹여 살릴 기업이 들어오는 것이라며,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안양과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안양중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바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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