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2018년 7월 1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취임식을 취소하고 긴급대책회의로 시작한 민선 7기 절반이상 노란색 민방위 잠바를 입고 지냈다고 밝혔다.
22일, 최대호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작은 바이러스 하나가 우리의 삶을 참으로 피폐하게 만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누리고 있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깨닫게 했고, 보건의료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전방위적으로 대응해야 해결되는 사안이 매 순간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외면했던 사회의 여러 취약한 부분이 드러나기도 했다며, 위기의 시간마다 붙잡아 주는 것은 바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연대의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넘어 우리는 도약을 위한 동력을 모아야 할 때라며, 시민만 바라보며 달려왔던 시간을 돌아보며, 이제 다시 시민 행복의 출발선에 다시 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발끈을 단단히 매었다면서, 안양답게, 안양하게 우리의 안양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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