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위해 찾은 서운중학교 학생들과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만난 청년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7-02 23:39:54
"이번 한 주도 많은 사람을 만났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한 주도 많은 사람을 만났다며, 그 중 내내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위해 찾은 서운중학교에서 만난 학생들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운중학교를 방문한 김 시장은
“몇학년이야?”
“2학년이요.”
“2학년은 몇반이 있니?”
“우리학교는 한 반밖에 없어요”
“3년동안 친구들이랑 같은 반하겠네. 좋겠다”
“아니오. 끔찍해요.”
“……“
김 시장은 서운중학교는 전교생이 50명인 작은 학교라며, 대부분 서운초, 산평초에서 오는 학생들이라 거의 9년을 한반에서 생활한다. 선생님은 폐교를 걱정하고 계셨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이어 위 사진은 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만난 청년들이라며, 강화도 사회적농장 부스에 한명의 어르신과 두명의 청년이 앞치마를 두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강화도가 고향인가요?”
“네. 강화도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나왔어요”
“그럼 강화도를 떠난적이 없어요?”
“아니오. 대학다니느라 나갔었어요.”
“왜 다시 강화도로 갔어요?”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
아울러 김 시장은 청년들은 점점 나이들어 혼자 농사짓기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농사일도 하고,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일을 하면서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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