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정부시 사회복지관’이 21일,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오랜 염원, 사회복지회관 개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참으로 기쁘면서도 소중한 의미를 가진 날이다. 의정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사회복지회관이 개관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구 보훈회관 건물 1층을 리모델링해서 조성된 사회복지회관 내에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분들의 공유오피스,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홍보공간 등이 마련되었다”며 “사회복지회관은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모이고, 그들을 이어주고, 새로운 담론과 화두를 고민하면서 의정부시 복지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려주는 의정부 복지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가 총괄 관리하게 될 사회복지회관이 민간복지 생태계를 위한 거점공간이 되도록 행정조직은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그러나 간섭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디딤돌 삼아 의정부시는 더욱 촘촘한 복지망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모두의 돌봄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복지 관계자분들과 약속했던 '사회복지회관'을 건립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참 뿌듯하다”며 “무엇보다도,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노력해 오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저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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