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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의회에 출석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확장재정, 경기도는 분명히 다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는 경기침체기일수록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며 “대표적인 예가 ‘360도 돌봄’이다. 나이,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도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더(The) 경기패스’는 나이, 탑승 횟수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대해 교통비의 20~53%를 환급해 준다. 경제 한파에 움츠린 도민들에게 따뜻한 훈풍이 되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대비 6.8%가 늘어난 36조 1210억 원 규모의 ‘확장재정’이다”라며 “경기도민의 삶을 위해 맞손 잡아주신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 양당 대표단을 비롯한 경기도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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