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8월 15일, 광복 77주년...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8-15 23:44:42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5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저희 집안의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님께서 보지 못하시고 떠난 대한민국 광복.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염원이 이루어진 기쁜 광복 77주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분들의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헌화를 하였다며, 우리에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다. 할머님들이 동의하지 않은 위안부 합의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독립유공자분들. 역사는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제대로 알고 바로 세워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수원은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분들을 찾아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 분도 빠짐없이 찾아 그분들의 뜻을 널리 알리고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로지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분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그분들이 바라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경기 남부 독립운동의 성지인 우리 수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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