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사업을 구상할 때 오산에서 '밤에도 머물고 싶은 공원, 다시 찾고 싶은 힐링 명소'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경이 멋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밤빛 정원으로 인기있는 수원 일월수목원을 벤치마킹하며 시작했던 작은 소망이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그래서 작은 소망을 이루기 위해 고삐를 당겨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설득하고 협력해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사업 예산 도움을 받아 사업의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편의와 접근성 또한 세심히 챙기기 위해 은빛개울공원 일원에 143면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말, 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고인돌 공원은 장미와 금계국이 어우러진 향기롭고 아픔다운 빛이 흐르는 낭만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제2회 오! 해피 장미빛축제’에서는 꽃의 향기와 빛의 조화가 어우러져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산의 밤이 더 밝아지고 시민의 하루가 더 안전하길 바라며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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