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통팔달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 간담회'의 줄임말로, 오늘은 문화 체육·관광 분야 단체장 70여 명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간담회에서는 양평군 홍보 광고문구 제안, 의병 활동 지역 방문객 포토존 설치, 맨발 걷기 코스 개선과 체육활동 공간 조성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기관단체장님들께서 제안해주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참신한 의견을 들으면서 우리 기관단체장님들의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말씀하신 의견들은 문화 체육·관광 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하게 될 제3차 지역 균형 발전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지역 균형 발전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양평군의 발전 계획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동, 청운, 단월 지역에 맞는 특색을 발견하고 균형이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퇴계 이황 선생 귀향길 재현행사, 펜션협회 간담회, 취약계층 여가 활동 지원 협력 협약식, 청년정책 추진부서 보고회, 시가지 가로반과의 소통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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