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허구연 해설위원님‘의 야구인 최초 KBO 총재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염 후보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해설가이신 허구연 해설위원님께서 제24대 KBO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로 취임하셨다면서, 허 총재님은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부터 지금까지 40년 동안 MBC 해설위원으로 활약하셨는데, 한국 야구 역사의 산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 총재님은 저와도 인연이 깊다.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전 때는 음으로 양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고, 그 이후에도 kt-wiz가 수원에 잘 정착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 이러한 총재님께서 본인 저서 「그라운드는 패배를 모른다」에서 저를 ‘한국의 지자체장 중에서 약속을 가장 잘 지킨 시장, 언행이 100% 일치한 유일한 시장'이라고 높이 평가해 주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염 후보는 현장을 아는 사람이 리더가 되는 것은 이제 시대정신이 되었다며, 야구 발전을 위해 온갖 궂은일도 마다않으셨던 분이시기에 누구보다 KBO를 잘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는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허 총재님께서 한국야구를 훌륭하게 잘 이끌어주시길 기대하면서, 한국 야구계와 허 총재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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