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단수 공천의 무거운 책임을 깊이 새기겠다"

LIFE STORY / 송준형 기자 / 2026-03-18 23:51:08
국민의힘, 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로 신상진 현 시장 단수 공천
▲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로 신상진 현 시장은 단수 공천했다.

 

이와 관련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당으로부터 성남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았다"며 "단수 공천의 무거운 책임을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공천은 개인에 대한 선택을 넘어, 지난 4년간 성남시가 걸어온 길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4년, 성남시는 '정상화'의 시간을 지나왔다. 무너졌던 도시의 신뢰를 다시 세우고, 흐트러졌던 행정의 기준을 바로잡는 데 집중해 왔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의 중요한 원칙을 확인했다. 정권의 변화와 관계없이, 성남시는 흔들림 없이 행정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역할은 분명하다. 성남시장은 특정 정치세력의 대리인이 아니라, 오직 성남시민의 공익을 책임지는 행정 책임자이다"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권력의 상하 관계가 아니라, 협력과 균형 속에서 시민의 삶을 개선해 나가는 동반자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느 정권 아래서든 국가의 성공과 지역의 발전은 함께 가야 한다. 특정한 인연이나 관계에 의존한 행정은 결국 왜곡을 낳고, 그 부담은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반면 성남시는 정치의 논리가 아니라 시민의 이익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그 기준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나가야 한다. 그래서 행정은 언제나 원칙 위에 서야 한다. 이제 성남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는 정치인의 권력 기반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도시 정비 과정 또한 시민의 삶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해 본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성남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여나가는 방향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성남이 가진 가능성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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