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현장소통 35회 진행하면서, 1,700여분들 만나”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2-24 23:53:08
"많은 시민들이 반복해서 언급하신 것이...바로 어린이집 공급 부족 문제”

사진=김종천 과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현장소통을 35회 진행하면서, 1,700여분들을 뵈었다며, 다양한 분들을 만난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24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런데 그중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반복해서 언급하신 것이 있다며, 바로 어린이집 공급 부족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현장소통을 갔을 때, 3단지 놀이터에서 만난 아이 어머니들도 같은 문제를 제기하셨다. 집과 가까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싶지만 자리가 없어서 동편마을까지 아이를 보내기도 한다. 최근 관내의 몇몇 어린이집이 폐원하면서 더 그런 현상이 있다고 한다며, 이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시에서는 지난 해 본 예산, 얼마 전 추경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려고 했다. 그러나 시의회에서는 이를 삭감했다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바를 시의회에서 가로막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육문제에 있어서 아이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보다 더 우선시되어야 하는 사항이 있을까요? 단연코 없다며, 과천의 부모님들의 뜻에 따라 과천에 어린이집은 추가공급되어야 한다. 많은 지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어제의 현장소통에서는 2단지 상가 쓰레기 처리 문제, 학교 과밀 문제 등의 말씀을 주셨다. 이 문제들에 대해 과천시에서는 이미 관련 부서와 빠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과는 페이스북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가 나오고 있다. 손씻기와 실내환기 잘하고 약국과 편의점으로의 신속항원검사키트 공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니 건강 이상시 바로바로 자가진단하셔서 어려운 상황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잘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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