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 2018년 안성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엄마는 찾아주신 분들께 이렇게 인사를 하셨다고 전했다.
그날 부모님께서는 "저희는 보라를 예쁘게 착하게 키우려고 했는데, 안성시민들께서 저희 딸을 더 큰 사람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예비후보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부모님을 다른집 자식처럼 살뜰히 챙기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 이후 입원해 계신 아빠 얼굴도 보러 가지 못하고,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커녕 감사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새벽부터 나와 다닌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그래도 맘졸이여 무탈하게 맡은 소임을 다하도록 기도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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