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4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8회 물맑은양평 전국 파크골프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장과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 속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고, 양평에는 ‘체육도시 양평’의 위상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양평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된 제8회 아기사진 공모전에서는 미취학 자녀를 둔 가족들이 참여해 아기 사진 전시와 다양한 체험부스,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K-POP 공연 등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화목상, 행복상, 설렘상 등 수상작이 선정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출산친화 퀴즈쇼와 부스 운영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출산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지평생활개선회 총회와 제1회 황순원 전국시낭송 경연대회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특히 제1회 황순원 전국시낭송대회는 문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로, 군민과 함께 문화예술의 도시 양평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시낭송가협회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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