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우수(雨水) 맞아, 힘겨웠던 모든 일들 봄빛으로 녹여내시고 따스한 봄 맞이 하시길”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2-20 23:57:11

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는 19일, 오늘은 24절기 가운데 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우수(雨水)라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뜻으로 추운 날씨가 많이 풀려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트는 시기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겨우내 내렸던 눈은 비로 바뀌고, 얼었던 강이 녹듯이 우리 곁에서 얼어붙었던 모든 것들이 따스한 봄 햇살에 녹아내려 겨우내 힘겨웠던 모든 일들을 싱그러운 봄빛으로 녹여내시고 따스한 마음으로 봄을 맞이하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 벌써 세 번째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또 양평에서도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만, 백신 접종의 예방효과로 돌파 감염 시에도 위중증 환자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만큼 백신 접종은 필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라며, 현재 감염 확산의 정점을 향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주말 동안은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 중반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오니 주말 동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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