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 광주시는 29일, 광주의 첫 번째 복합화 시설인 ‘능평초 복합화시설’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학교부지에 자치단체는 주민편의시설을, 교육청은 학교를 세워 지역주민과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능평초등학교는 올 3월 개교했으며, 수영장·휘트니스센터·GX룸 등 복합화시설은 오는 4월 준공하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으로, 학생들에게는 생존수영이나 체육교습장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부족한 편의시설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합화 사업은 행정적·재정적 측면에서도 상당한 장점이 있어, 추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청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능평초 복합화 시설이 앞으로 광주에 들어서게 될 시설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청·학교와 협력하고 학부모·이용주민과 소통하며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이날 ‘능평초 복합화시설 및 광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관련’ 광주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 시정현안 보고회, 광주향교 전교 이취임식, 로컬푸드 기획생산 체계구축 용역 보고회, 정책 간담회(경기관광공사 사장),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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