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위한 집단심리검사 운영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종분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집단심리검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심리여행‘을 가족단위 80명을 선착순 모집해 운영했다.
이번 집단심리검사는 초·중·고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구성원의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고 부모자녀양육태도를 점검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목적을 두었다.
이번 검사는 TCI, PAT, 진로탐색, 학습유형 등 가족의 욕구에 따라 검사를 선택하고 실시해 가족별로 해석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각 가족 욕구를 토대로 선택한 맞춤형 심리검사와 가족별 해석의 방식은 가족구성원 각각의 성향을 이해하고 청소년기 발달과업인 진로탐색과 성향에 맞는 학습스타일 탐색에 도움을 주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심리검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아이를 양육하는 제 태도에 대해 많이 반성하게 되었고 아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고 다른 학부모는 “답답함을 많이 해소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아 소장은 “이번 가족단위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관계를 공고히 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향해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상담신청은 청소년기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중구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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