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익산시는 지난 6월 공모에 선정된‘사례관리 희망네트워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19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민관협력 사례관리 희망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사회복지사와 공무원, 60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원광대학교 조인주 교수가 참여해 민관 사회복지기관의 사례관리 지역역할 체계 확립과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표준서식 개발을 위한 설명과 지도가 진행됐다.
또한 금강대학교 채구묵 교수는‘사례관리자와 사례관리대상자’설문조사를 위한 질문지 작성법 교육과 사회복지사가 직접 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사업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협약기관인 13개 기관장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협약 지역사회 내에서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민관 역할체계 확립과 통합적인 관계망을 구축하고 사업 후에도 사례관리 민관 연계·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농통합도시의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통합사례관리 지역 모델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복지정책과 나은정 과장은“이 워크숍을 기반으로 민관 사회복지사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사례관리를 위한 지역 연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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