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개웅산 근린공원에 미니 야외무대 조성

LOCAL NEWS / 김보경 기자 / 2019-07-22 11:01:39
19일 완공식 열어 … 무대 위로 그늘막 설치해 활용도 높여


개웅산 근린공원에 미니 야외무대 조성


구로구가 개웅산 근린공원에 소형 야외무대를 조성하고 지난 19일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후 6시 시작된 행사는 개봉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자치위원과 자치회관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난타장구, 줌바댄스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후에는 다과회가 진행됐다.

구로구는 ‘문화공간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달 무대 공사를 시작, 최근 완료했다.

무대는 가로 8m, 세로 4.5m다. 어린이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높이를 0.45m로 낮게 제작했다. 무대 위로 그늘막을 설치해 활용도를 높였다. 주변에는 단풍나무를 심었다. 구는 무대 조성을 위해 2,700만 원의 구비를 투입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소규모 무대 설치로 다양한 주민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에게 기쁨과 휴식을 주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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