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끼 탐색주간 ‘작은 음악회’ 개최 모습
하동 북천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주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어린이’라는 ‘키움’ 교육활동 및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발표회는 북천어린이들이 매주 화요일 중간놀이시간에 1인 1악기 연주로 빚어내는 북천 하모니라는 특색교육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해 온 아름다운 결과물이다.
1∼2학년은 실로폰과 멜로디언으로 즐거운 생활 교과서 동요를 즐겁게 연주해 전교생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3학년은 리코더 화음을, 4학년은 오카리나로 명곡 OST를 들려줘 전교생과 교직원이 아름다움에 푹 빠져 마법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느낌을 줬다.
5∼6학년은 각각 단소와 소금을 연주해 역시 ‘우리 가락이 좋은 것이여~’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5학년 한 학생은 “발표하는 것이 긴장되고 떨리긴 했지만 우리가 곡을 찾아 같이 연습한 것을 발표해서 기분 좋고 아름다운 곡을 감상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석 교장은 “여러분이 그동안 중간활동 시간에 꾸준히 활동해 온 보람을 느낄 수 시간이었고 이번 발표를 통해 북천 어린이들이 1인 1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멋쟁이가 돼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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