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민단체와 손잡고 청소년 선도·보호 가두 캠페인 펼쳐

LOCAL NEWS / 유해녕 기자 / 2019-07-22 13:13:25
여름방학, 청소년 일탈 경보에 어른들이 나섰다


김제시, 시민단체와 손잡고 청소년 선도․보호 가두 캠페인 펼쳐


김제시 체육청소년과는 지난 19일 금산면 일원에서 시민단체 등과 손잡고 청소년 선도·보호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 때마다 음주·흡연·가출 등 청소년의 일탈을 유혹하는 유해환경이 늘어남에 따라 사전에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김제시와 시민단체 등이 손을 잡고 나선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평소 청소년 우범지역 야간 순찰 활동 등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과 패트롤맘을 비롯해 김제시청,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금산면 주민센터, 금산파출소 및 방범순찰대 등 4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금산면 원평터미널에서 원평초등학교까지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날을 맞아 사람들로 붐볐던 원평시장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줬으며 이를 본 금산주민은“청소년 보호에 대해김제시가 이렇게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나부터 청소년 유해 환경을 감시하겠다”고 캠페인을 본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보선 체육청소년과장은 ‘날로 늘어나는 청소년 유해물건에 대해 어른들이 관심이 필요하며 김제시도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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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녕 기자 유해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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