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성농업인 편의장비지원사업 큰 호응

LOCAL NEWS / 이명수 기자 / 2019-07-23 11:58:38
민선 7기 공약사업 올해 첫 시행, 노동력 해소 기여


임실군


임실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해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이며, 전라북도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이 농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첫 시행 중인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경감시켜 농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이동이 편리한 다용도 농작업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농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용도 농작업대 30대를 지원했다.

사업대상자는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전업적 여성 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 5ha 미만 농가와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로써 사업비는 50만원이고, 사업신청은 연초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민선 7기 공약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다용도 농작업대 이외에도 지원품목과 사업량을 확대해 여성농업인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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