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무안농협풋고추공선출하회는 23일, 고추농가 140명을 대상으로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과 기업간 연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선출하회의 경쟁력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강사로 농협대학의 남이 농학박사를 초빙해 휴식기 토양관리 교육 등 고추재배에 필수적인 각종 기술에 대해 농가에서 평소 궁금해 했던 내용을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이승영 6차산업과장의 주관으로 ‘고추를 통한 밀양형 6차산업의 발전 방안’ 을 토의하는 등 행정과 농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6차산업 성공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의 장도 가졌다.
무안농협풋고추공선출하회 유정현 대표는 “밀양시와 무안농협의 적극적인 지원과 고추농가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밀양고추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으며, 청양고추의 최대 주산지인 밀양의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고추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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