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공정무역도시 하남시 공공기관내(나룰도서관) 공정무역 ‘지구마을 카페’ 현판식을 했다며, 하남시는 18년도 공정무역협의회 창단, 19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고, 21년 10월 재인증받았다면서, 전국 16개 도시가 공정무역도시를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정무역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행복한 소비’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라면서, 홍미라 하남시 공정무역 상임대표님, 공정무역 도시 하남을 위해 지혜와 조언을 주시는 이강백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대표님 임영신 이매진피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공정무역도시로써 교육, 홍보, 청소년 공정무역교육, 캠페이너 양성, 공정여행, 사회적경제와의 연대를 지속하겠다며, 하남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공정무역 여행 홍보영상 감상해 보실것을 밝혔다.
특히 하남시 처음으로 공공기관에 문을 연 공정무역 카페는 사회적협동조합 지구살림이 운영을 맡는다. 앞으로 공정무역 커피 판매와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는 물론 다양한 공정무역제품 전시 및 판매, 홍보·교육·캠페인 등 공정무역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현판식에서 “하남시 14개동 시민들과 함께 공정무역제품 전시 및 판매 공간 확보, 하남형 공정무역 상품 다양화 등 공정무역 내실화를 위한 공동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리의 소비와 거래가 마을 공동체를 살리고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작은 것부터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아 공정무역 홍보, 교육, 캠페인, 공정여행, 공공기관 내 공정무역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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