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7월 1일부터, 수원시의 모든 행정 전화번호 앞자리가 '5191'로 통일”

LOCAL NEWS / 조준영 기자 / 2025-06-30 00:02:53
응답하라 ‘5191’

자료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수원특례시는 7월 1일부터, 모든 행정 전화번호 앞자리가 '5191'로 통일된다. 오직 수원시만 쓰는 번호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청, 구청, 사업소, 직속기관,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전 기관이 대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2월 31일까지는 기존 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연결이 가능하니, 새 번호에 천천히 익숙해지셔도 좋다며, 다만 내년부터는 기존 번호 연결이 종료되니, '5191' 꼭 기억해 주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그동안 수원시에 전화를 걸 때면 누르던 '228', 참 익숙하셨을 거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 온 오랜 번호였다. 하지만 행정 역할이 늘고, 조직이 커지면서 번호가 부족해졌고, '228' 외에 다른 국번도 혼용해 왔다. 그간 일관되지 않은 번호 체계에 많은 시민께서 혼선과 불편을 겪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그래서 이제, 수원시가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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