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인생은 탐험이다 : 내 안의 모험 유전자를 깨워라」의 저자 강동석 씨가 대영엔지니어링에서 9월 4일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 씨는 자신의 저서를 바탕으로 “도전과 탐험” 그 과정을 통한 “성취”에 대해 강연했다.
스스로를 ‘탐험인’이라고 소개한 강 씨는 세계 최대 회계법인인 딜로이트를 거쳐 현재도 왕성하게 일하기까지 자신의 삶의 개척 과정에 대해 소개하며 "나는 젊은 시절에 '선구자 1호'(요트)를 타고 태평양을 횡단했다. 그리고 길이 9.2m짜리 중고 요트 '선구자2호'에 몸을 싣고 3년 5개월 간 지구 한 바퀴 반을 도는 단독 요트 세계일주를 했다"며 "거친 바람과 파도, 무풍지대, 외로움 등 수많은 시련과 맞서 싸웠다"고 밝혔다.
이어 "히말라야 브로드피크와 북극점 탐험에 도전하면서 동료의 죽음 등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쳤지만, 용기를 넘어선 사명감 같은 것이 내게 또 다른 힘을 주었다"며 "나는 목숨을 걸었던 도전과 모험이 나를 생각 이상으로 강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름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것은 값진 경험이자 꿈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꿈을 향해 달릴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은 평범한 삶을 살고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명예 해군 제1호'인 강동석 씨는 21살 때 우연히 요트 관련 책을 읽고, 요트를 배운지 몇 개월 만에 태평양을 횡단했으며, 3년 5개월 간에 걸쳐 한국인 최초 요트 세계일주, 세계 12봉인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도전, 고 박영석 대장과 함께 북극점 탐험에 도전했다.
유병화 대영엔지니어링 대표 “고객과 하나의 팀이 되어 고객의 사업 성공에 기여할 것”
한편, 이날 특강이 진행된 ‘대영엔지니어링’은 1980년 설립된 항해, 항만 및 해양 구조물, 토목, 건축, 플랜트 분야 최고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항만, 어항, 연안정비 등 항만 및 해안 분야의 계획, 설계, 시공, 운영, 재개발, 연구개발(R&D)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외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대영엔지니어링은 항만 등 인프라의 구축, 운영 및 보수‧보강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외 항만, 어항, 연안정비, 마리나, 조선사업 등은 물론 재해안전, 신재생에너지, 해양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영엔지니어링의 사훈은 ‘신의(信義: 믿음과 의리)’, ‘협동(協同: 서로 마음과 힘을 합함)’, ‘창의(創意: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생각과 의견)’이다.
대영엔지니어링 유병화 대표는 “지난 43년 동안 대영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2023년, 현재 고객은 새로운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으며, 대영은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를 대비한 안전항만 구축 및 유지관리 방법의 제시, 이용가치가 높은 연안지역의 이용과 보전, 어촌 활성화를 위한 뉴딜사업과 마리나 개발사업, 탄소 제로 시대를 위한 갯벌의 복원, 태풍-해일-파랑 내습을 고려한 항만시설의 보강, 해상풍력발전, 조류발전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이미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대영은 기존 사업분야는 물론 새로운 도전에 필요한 최신기술을 습득하고 관련 경험과 자료를 축적하며 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영의 ‘함께하는 동료’들은 기술축적, 경험공유, 최적의 팀워크 유지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한다”며 “이러한 경험은 고객 뿐 아니라 항만 및 해안분야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원활한 협력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영은 고객과 하나의 팀이 되어 고객의 사업 성공에 기여하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공공의 안전과 편의 증대, 항만 및 해안 분야 엔지니어링 전체의 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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