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다문화엄마학교 온라인 졸업식’ 소식을 전했다.

22일,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시에 다문화 엄마학교가 있다. 결혼이주여성이자 엄마이신 40명이 힘든 학습과정을 수료하고 졸업장을 받으신다. 기쁜 마음으로 참석해 축하인사 드리고, 다문화 엄마 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뜻 있는 분들이 힘 모아, 결혼이주여성분들의 초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을 돕고 있다. 자신의 아이에게 초등학교 과정은 학습지도를 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오셔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자녀의 성장과정에, 평범한 한국엄마로서의 역할을 못하시는 부분이시라 한다”며 “그 마음 백프로 공감된다. 우리 시흥시도 함께 할 것이다. 다문화가정 교육상담콜센터 등 정책사업도 곧 시작한다. 고마운 분들이 참 많다”고 밝혔다.

또한, “다문화엄마학교 오재곤교장선생님(한국산업기술대 교수), 다문화엄마학교 김형수이사장님(경기일보)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그리고 여러 후원자님들이시다”라며 “이렇게 서로 힘을 모으고 뜻을 모으면 더 좋은 시흥시 만들어 갈 수 있다. 확신한다. 저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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