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병택 시흥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임병택 시흥시장은 22일 저의 핵심사업 1호는, 바로 정왕본동 내 외국인 밀집지역에 다문화 아이들과 마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왕본동 큰솔공원 일대는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사각지대였다. 이곳에 아이들을 위한 <등대>를 밝히기로 했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힘을 합쳐, 정왕본동 큰솔공원에 다어울림아동센터와 놀이터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어린이재단 이제훈회장님과 아이들, 그리고 도움주신 분들을 모시고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며, “우리가 너희들을 보호할 것이고, 너희들을 항상 지켜보며 힘이 될 것이란다.” “더 놀 곳, 더 쉴 곳, 더 공부할 곳을 꼭 만들어 줄께!”라고 전했다. 

이어 이 공간을 중심으로, 아이들은 서로 어울리고 하나가 될 것이다. ’피부색에 상관없이, 아빠엄마의 나라에 상관없이, 잘살고 못살고 상관없이, 모두가 다 어울리며 함께 놀고 공부할 곳이다‘라며, 부모님들에 대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시장은 돌이켜보면, 순간 순간 기적같은 감동스러운 일이 많았다. 특히 대한민국 아동보호기관의 대표격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중앙본부 차원에서 이 사업에 동참한 일이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선생님들의 탁월한 전문성이 우리 시흥 아이들을 더 따뜻하게 돌봐 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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