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세상에 없던 도서관 ‘경기도서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10-28 00:08:43
“이제 시작이다. 경기도서관의 주인은 우리 도민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서관’ 개관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서관’이 지난 25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에 없던 도서관 ‘경기도서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서관은 제게 정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책이 고팠던 어린 시절, 주말이면 차비가 없어도 한 시간씩 걸어서 도서관에 갔다. 오늘의 김동연을 만든 것은 팔 할이 책이고 도서관이다”라며 “그래서 경기도서관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서관으로 만들고 싶었다. 개관 첫날부터 가족과, 친구와 함께 도서관을 찾으신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도민들께서도 이런 도서관을 정말 많이 기다리셨구나 하는 열망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시작이다. 경기도서관의 주인은 우리 도민들이시다. 도서관 그 이상의 도서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창의가 샘솟고, 나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공간으로 여러분께서 직접 만들어가주시길 바란다”며 “특별히 경기도서관의 첫 페이지를 여는 오늘, 제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이자 국어선생님이셨던 이경복 선생님을 모실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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