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19일, 주말을 맞아 테니스협회장기 대회, 실버조기축구대회 등 체육행사를 비롯해 마을별 단합대회, 양동 주민자치위원회 명랑운동회, 장애인복지관 바람개비 축제, 씨엘의 집 짜장나눔행사, 부용리 마을장터, 도장리 도장마켓 등 양평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양평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지만, 흐린 날씨 속에서도 낮 동안은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져 더 많은 군민 여러분께서 야외 행사에 함께해 주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오늘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며, 정성껏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봄기운 가득한 이 계절, 따뜻한 나눔과 화합이 넘치는 양평의 아름다운 주말 풍경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저녁에는 양평군청 광장에서 열린 ‘2025 양평 관등문화축제 및 봉축 점등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자비와 평화,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연등의 빛을 통해 군민의 안녕과 양평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저녁부터 내린 비로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자리를 함께해 주셨는데, 오늘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아, 양평이 부처님의 자비로운 등불처럼 따뜻하고 평안한 공동체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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