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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5년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 시상식 및 건립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24일, ‘2025년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 시상식 및 건립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에서 이어가는 평화의 마음, 오산 평화의 소녀상 아홉번째 기념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역사·평화·교육·가치와 연대의 의미를 모두 품은 오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9주년 기념식과 문예대전 시상식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 평화의 소녀상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기억하는 소중한 상징이다”라며 “그 뜻을 되새기며 특히 문예대전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 여러분이 써 내려간 글과 작품 속에서 평화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언제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 세대와 함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오산 평화의 소녀상 관계자분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우리의 다짐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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