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5월 2일까지...학원 및 교습소 특별점검 실시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4-23 00:11:43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3주간 ‘전국 학교·학원 대상 집중 방역기간’ 지정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2일 의정부시에 소재한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해당 학년에 대한 선제검사와 자가격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는 새 학기 개학 이후 한달 반 만에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자 지난 21일부터 3주간을 ‘전국 학교·학원 대상 집중 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정한 만큼, 의정부시도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5월 2일까지 학원 및 교습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학원 및 교습소의 방역관리자께서는 기본방역수칙의 시설 특성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당부했다. 

 

이어 의정부시는 지난 15일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이후 계속적으로 1일 1,000명 이상 수준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고, 다음 주에는 의원 등 의료기관·약국 등 보건의료인, 만성신장질환자 그리고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에 대한 접종도 확대해 접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분들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 접종을 하게 되며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접종은 동의절차는 필요 없고 누리집을 통해서 접종대상자가 예약하면 되고 사전예약은 접종일 전날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정부시는 하루 동안 신규로 1,367명이 1차 접종을 받아 누적으로 총 18,92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누적해 250명이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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