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고구마는 가라! 청년이 원하는 속 시원한 사이다 토크쇼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11-15 00:12:15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청년유니버스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토크 콘서트에서 청년을 만나 무슨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까? 생각하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청년의 단어가 떠올랐다며, 꾸밈없이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여야 청년의 진정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토크 콘서트는 ‘내가 바라는 안양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창업 #주거 #환경 #청년지원키워드로 질문과 답변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에서 벌어 안양에서 소비하는 안양에 거주하는 청년국악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안양의 문화예술 분야에 청년이 소외되고 있는 부분을 꼬집는 첫 질문부터 청년의 의견과 시선은 예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여성대표는 생각보다 진입이 어려운 청년창업펀드에 허탈했다는 의견도 주셨다고 전했다.
 

특히 안양의 역세권 청년 주택 등 청년의 상황과 현실에 맞는 청년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의견, 공원의 벤치 확대 등 공유공간 확대, 만안과 동안의 도시 환경의 균형적 지원 등 각 분야에서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청년에게 또 한 수 배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메모하고 또 메모하며 오늘 나눈 대화에 청년이 빠져있는 청년 정책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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