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엽 시인의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中
'내 인생의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시를 전하면서, 위드코로나로 행사가 많아지면서 하루 10분도 쉬지 못하는 강행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터뷰 요청이 있어 평촌의 공원에서 촬영을 했는데, 인터뷰 도중 주변을 돌아보니,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던 가을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빛과 색의 향연 단풍에 저의 마음마저 설레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눈을 들어 주변을 돌아보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귀한 선물 같은 풍경에 감탄하게 되고, 어려운 시기를 서로 응원하며 견디고 계신 시민에게 감사하고, 성실한 하루하루가 모여 더 나은 희망의 안양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하니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안양에는 위로와 아름다움과 감동을 안은 풍경이 많다며, 잠시 자연이 건네는 안부로 쉼 있는 주일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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