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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출처=김성제 페이스북) |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 대해 알렸다.
3일, 김성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의왕시민 분들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 중 하나가 바로 교통문제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교통문제는, 전국 각 지자체에서 가장 고민하는 고질적 문제점이며 의왕시 내 일부 지역에서도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주민 분들의 요청사항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서울·성남권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 그리고 인천공항을 이용하셔야 하는 분들께서 더 편리한 대중교통을 원해오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반가운 소식 두 가지를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첫째, 경기프리미엄버스(P9901번)가 오는 9월 11일부터 신규 개통된다. 노선은 월암차고지에서 출발해 장안마을, 의왕역, 고천지구, 의왕TG, 백운밸리를 거쳐 성남의 판교역과 서현역까지 연결된다. 둘째, 공항버스 4400번이 내손동에 정차하게 된다. 9월 1일부터 실행 예정이었고, 버스회사 측의 문제로 잠시 연기되긴 했지만 오는 9월 11일부터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내손동 주민 여러분은 공항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내손동 정류소에서 바로 인천공항까지 가실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다. 공항버스는 하루 4회 운행되며, 기존 버스정류장을 그대로 이용하게 되니 시민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교통 대책으로 의왕 시민들의 출퇴근길은 더 빨라지고, 인천공항 이동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의왕시가 더 편리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의왕시장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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