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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한국애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6일,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라는 의미로 한국애견협회에서 감사패를 주셨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 반려동물 등록수는 2017년 1만 4178마리에서 2021년 3만 6216마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유기동물 처리 수도 급등해 1172마리에서 2324마리로 증가했다”며 “하지만 이에 대처할 수 있는 행정기구가 없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반려동물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자 내년에는 반려가족과를 신설하고 동물 보호 및 가족친화환경을 조성하여 급증하고 있는 행정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국가 차원에서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인구가 1500만명을 넘고,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며 생활할 정도로 반려문화 정착이 필요한 시기이다. 시에서는 이와 같은 현실을 반영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인식 개선과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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