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에는 드라마 같은 순간이 있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1-10 00:19:39
페이스북 통해 수원지역 드라마 촬영지 소개
▲ 자료사진. (사진출처=수원특례시 유튜브 갈무리)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의 드라마 촬영지 홍보에 나섰다.

 

9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보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수원에는 드라마 같은 순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드라마 보다가 '어? 저기 많이 보던 덴데...' 하시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며 "수원화성을 비롯해 볼수록 정감 있는 수원빛깔 풍경들이 제작진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아련한 명장면을 소환하며 추억을 쌓게 해줄 우리 시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궁동 한 골목은 오늘도 셀카 명소이다. 파란 대문과 노란 우산이 있는 이곳이 『선재 업고 튀어』의 '비 오는 날 택배 씬'에 담겼거든요. 애청자라면 방화수류정과 용연, 화홍문, 수원천, 벽화 골목도 기억하실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시청률 1위 『눈물의 여왕』엔 일월수목원 전시온실이 나온다. 남주 백현우가 너구리 '영숙이'를 애타게 부르던 곳, 극 중에선 회사 옥상 정원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태원 클라쓰』와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멋스러운 아치형 성곽은 사철 사랑받는 팔달산 회주도로(남포루 옆)에 있다. 장안공원(그해 우리는), 광교호수공원(펜트하우스), 월화원(달의 연인)도 빼놓을 수 없죠. 모두가 둘째가라면 서러운 힐링 명소들이다"라고 알렸다.

 

이 시장은 "우리 시 드라마 명소들은 근처에 맛집이 많아 더 반갑다. 드라마 같은 순간엔 색깔 있는 요리가 금상첨화다. 결제는 수원페이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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