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시흥시에서 31년간 산부인과와 분만실을 운영하고 계신 최준렬 원장님을 만나 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준렬 원장님은<너의 우주를 받아든 손>이란 시집을 통해, 본인께서 만난 생명의 소중함을 시로 남겨준 시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출산 시대, 24시간 분만실을 운영하신다는 건 큰 결심이 필요한 일임을 잘 안다. 이번 새해 연휴에도 당직 의사로서 5명의 새 생명을 받아 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임 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한 많은 정책적 조언도 구하려 한다. 우리 시흥시 도서관에서 새롭게 시작한 사람도서관(휴먼라이브러리)의 사람책(휴먼북)도 되어 주시기로 했다며, 31년간의 경험과 지혜를 시흥시민을 위해 잘 전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주 같은 신생아들과 모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