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주말 맞아, 하루 종일 시민 여러분이 계신 지역 곳곳의 행사현장을 찾았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11-10 00:20:44
"김 시장, 8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쉐어블 마을축제‘, 의왕시 체육회장배 제32회 의왕시 협회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인덕원숲속마을 가을축제, 오봉산 마을 ‘제3회 한마음축제’,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의왕시평생학습관 ‘제29회 청소년음악제’, 의왕시 자율방범연합대 창립 16주년 기념식 등 참석"

사진/김성제 의왕시장(사진출처=김성제 페이스북)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일, 주말을 맞아 이른 오전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하고 계신 지역 곳곳의 행사현장을 찾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와 대회, 기념식으로 이어진 하루였지만, 그 어느 자리도 단순한 ‘행사 참석’이 아닌, 시민의 손을 직접 잡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하루의 첫 일정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2025 쉐어블 마을축제」였는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기는 그 현장은, 의왕시가 지향하는 ‘모두가 함께 사는 도시’의 축소판이었다며,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를 돌며 시민 여러분과 인사를 나누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없애는 것은 결국 마음의 거리부터 줄이는 일이다”라는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일정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의왕시 체육회장배 겸 제32회 의왕시 협회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였다. 힘찬 기합 소리와 날렵한 동작 속에 담긴 열정과 예절, 그 모든 것이 의왕의 미래였다며, 그 자리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배운 존중과 인내가 여러분의 인생을 더 멋지게 만들 것이다”라는 응원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후엔 인덕원숲속마을 중앙광장에서 열린 「2025 인덕원숲속마을 가을축제」로 향했는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열린 공연과 프리마켓, 주민 전시를 보며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마을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의왕의 힘이다”라고 말씀드렸다.

다음 일정으로는 오봉산마을 중앙광장에서 열린「제3회 한마음축제」를 찾아 직접 만든 먹거리와 플리마켓,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열정이 가득 넘친 현장은, ‘이웃이 함께 웃는 마을’ 그 자체였다며, 저는 현장에서 “우리 의왕시가 진짜 행복한 도시다”라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다섯 번째로는 왕송호수 수공원 앞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현장을 방문했는데,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단체들이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모습은 정말 든든했다. 저는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께 “환경정책은 행정의 약속이 아니라 시민의 실천으로 완성된다”고 강조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29회 의왕시 청소년음악제」에 참석해 피아노와 관현악, 성악 공연을 지켜보며, 무대에 오른 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행사에서 만난 어린이들에게는 “여러분의 재능이 의왕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미래를 밝혀줄 것”이라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이날 하루의 마지막 일정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왕시 자율방범연합대 창립 16주년 기념식」이었는데, 밤낮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의왕의 평안은 여러분의 땀과 헌신 덕분이다”라고 인사드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의왕시가 자율방범대와 손잡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가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시장은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어제 하루동안 느낀 건 “의왕의 힘은 결국 시민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이라며, 어느 자리에서도 시민의 미소와 열정이 있었고, 그곳에 의왕의 미래가 있었다. 저는 앞으로도 책상 앞이 아닌, 시민 곁 현장에서 함께 뛰는 시장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과 함께 더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가겠다며, ‘시민이 시장입니다. 함께 만드는 의왕, 함께 웃는 의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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