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산 검룡소를 탐사하며, 경안천을 비롯한 한강의 역사를 배우고 물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한 ‘맑은물 지킴이 소년단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경안천시민연대에서 활동하며 제1기를 창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기를 맞이했다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그 당시 ‘맑은물 지킴이 소년단’이 검룡소를 널리 알리기 시작하며 우리 아이들이 모 기업의 생수 광고에까지 출연하게 되었던 추억이 생각났는데, 광주에서 시작한 작은 움직임이 경기도 전역으로 퍼지며 검룡소를 태백의 명소로 널리 알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 시장은 변화는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된다며, 기후위기로 인해 물의 소중함이 더없이 중요한 시기, 경안천시민연대가 환경과 물, 그리고 이와 연관된 광주의 중첩규제 정비에 있어 희망찬 변화를 일으킬 작은 움직임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357!”를 전하며, 이날 <민선8기 출범 2년차 읍면동 현안 간담회-2일차(신현동, 능평동), 대형공사장 호우 및 폭염 대처 안전점검, 제20기 맑은물 지킴이 소년단 발대식, 언론사 인터뷰,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