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페어, ‘화랑미술제’가 다시 수원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첫 수원 개최 당시 3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는데, 올해는 규모도 참여 작가도 한층 더 풍성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국내 대표 갤러리 104곳, 작가 600여 명이 참여한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향연이 오늘(26일)부터 29일(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작품을 잘 몰라도 괜찮다. 정답은 없으니까, 멍하니 바라보다가 웃음이 나면 그게 감상이고, 괜히 마음이 찡하면 이미 작품과 마음이 통한 것이라며, 요즘엔 미술이 어렵다는 편견을 넘어서, MZ세대 컬렉터들도 나만의 취향대로 작품을 즐기고 소장하는 시대라고 전했다.
이어 그 첫걸음을 ‘화랑미술제’에서 시작해 보시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작품과 마주하는 그 순간의 울림을 직접 경험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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