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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특례시는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13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여전히 제대로 된 사과조차 없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마음이 무겁다. 하늘도 제 마음을 아는 듯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며 “우리 화성특례시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화성을 넘어 캐나다 토론토, 중국 상하이, 호주 멜버른에 이르기까지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전시를 통해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기억하는 일에 힘써왔다. 그러나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현재 살아계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단 여섯 분뿐입니다. 할머님들의 억울함을 풀고 반드시 제대로 된 사과를 받으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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