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광주시 직원들과 ‘소통 행정’...'적극행정'과 '거침없는 행정' 주문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10-08 00:32:49

 

사진=신동헌 광주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신동헌 광주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에 묻혀 일만 하는 광주시 직원들을 가까이서 앉아 보고 싶고 살펴보고 싶어서, 과별로 찾아다니며 주요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다면서, 첫날은 기획예산담당관실을 시작으로 홍보담당관실까지 6곳을 다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광주시청 1천5백여 공직자들이다. 얼굴들이 스마트하고 궁티가 없어 밝고 발랄해 보인다며, 2000년 밀레니엄 세대까지 구성되었다고 전했다.

 

신동헌 시장은 업무보고는 시나리오 없이 편하게 진행되고 따로 준비물이 없다. 아쉬운 점은 딱 한 가지 시간이라며,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주로 시장인 내가 결국 주도권을 잡아 칭찬이나 격려성보다는 잔소리로 흐르는 경향이 있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별로 조금 다르긴 해도 어제는 '적극행정'과 '거침없는 행정'을 주문했다며, 결국 일을 열심히 해 달라는 뜻인데, 평소에 주로 하는 잔소리 맞다. 그래도 싫은 표정을 안내는 우리 공직자들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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